🪙 Chapter 1: 비트코인이란? 기초 개념 완전 정복
💡 비트코인이란 무엇일까?
비트코인은 컴퓨터 안에서만 존재하는 디지털 돈이에요. 우리가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1,000원짜리 지폐나 동전은 손으로 만질 수 있지만, 비트코인은 눈에 보이지 않아요. 대신 인터넷을 통해 주고받을 수 있어요.
비트코인은 2009년에 만들어졌어요.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만들었는데, 실제로는 누군지 아무도 몰라요. 어떤 사람은 그가 혼자일 수도 있고, 어떤 사람은 여러 명이 팀으로 만든 것 같다고 말해요.
🧱 비트코인은 왜 특별할까?
일반 돈은 나라에서 만들어요. 대한민국 돈은 한국은행이 만들고, 미국 돈은 미국 중앙은행이 만들죠. 하지만 비트코인은 아무 나라에서도 만들지 않아요.
비트코인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져요. 누구나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어요. 이걸 탈중앙화(centralized가 아닌)라고 해요. 쉽게 말하면, 누구 하나가 마음대로 조종할 수 없다는 뜻이에요.
🔗 블록체인: 비트코인의 비밀 노트
비트코인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기술이 있어요. 이름은 블록체인(blockchain) 이에요.
- 블록은 데이터를 담은 상자
- 체인은 블록들을 연결해주는 줄
비트코인을 누가 누구에게 보냈는지, 언제 보냈는지 정보를 모두 이 블록에 기록하고, 그걸 체인처럼 순서대로 이어서 저장해요. 이 기록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저장해서, 누구도 몰래 바꾸기 힘들어요!
👤 사토시 나카모토는 누구일까?
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(또는 그룹)의 이름이에요. 그는 2008년에 인터넷에 비트코인 백서(설명서)를 올렸어요. 그 내용에는 비트코인이 어떻게 작동하고, 왜 필요한지 자세히 나와 있어요.
하지만 신기하게도, 사토시는 한동안 활동하다가 조용히 사라졌어요. 그래서 사람들은 아직도 “누가 진짜 사토시일까?”를 궁금해하고 있어요.
💸 비트코인과 일반 돈은 어떻게 다를까?
| 항목 | 비트코인 | 일반 돈 |
|---|---|---|
| 누가 만들까? | 아무나 가능 (컴퓨터로 채굴) | 나라의 중앙은행 |
| 어디에 있나? | 컴퓨터와 인터넷 속 | 은행, 지갑 속 |
| 돈의 수량 | 2,100만 개로 제한 | 필요하면 더 만들 수 있음 |
| 거래 방식 | 스마트폰, 컴퓨터로 직접 | 은행, 카드회사 등을 통해 |
🌍 비트코인이 인기 있는 이유
비트코인은 처음엔 별로 주목받지 못했어요. 하지만 몇 년이 지나자, 사람들은 이 돈이 새롭고 신기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.
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
- 누구나 가질 수 있어요.
나라, 직업, 나이 상관없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만 있으면 가능! - 중간에 은행이 없어도 돈을 주고받을 수 있어요.
친구에게 돈 보낼 때도 직접 보낼 수 있어서 수수료가 적어요. - 한정된 양만 존재해요.
비트코인은 2,100만 개까지만 만들어지고 더는 나오지 않아요. 그래서 희귀한 물건처럼 값이 오를 수도 있어요. -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 가능해요.
미국에 있는 친구에게도 빠르게 전송할 수 있어요.
📌 알쏭달쏭 용어 정리
- 디지털 돈: 인터넷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돈
- 탈중앙화: 누구 한 명이 지배하지 않고, 모두가 함께 운영하는 시스템
- 블록체인: 거래 기록을 모두가 함께 확인할 수 있게 만든 디지털 장부
- 사토시 나카모토: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 또는 팀
✅ 마무리 요약
비트코인은 지갑에 들어있는 돈처럼 만질 수는 없지만, 인터넷에서는 진짜 돈처럼 사용될 수 있는 디지털 화폐예요.
누가 만들었는지도, 어디서 만들어졌는지도 모호하지만, 그만큼 자유롭고 안전한 시스템이에요.
비트코인은 미래의 돈이 될 수도 있고, 단지 하나의 실험일 수도 있어요.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이 새로운 돈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.
👉 다음 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, 그리고 채굴과 블록체인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아볼 거예요!
